한국투자증권은 14일 롯데칠성[005300]이 제품가격 상승과 시장 점유율 상승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롯데칠성은 재료비 하락 등 비용 축소 요인이 아닌 제품 구성 개선 등 구조적 요인에 따라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4%, 20.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탄산음료 매출은 외식산업 확장과 맞물려 4%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캔커피와 생수 매출도 시장 확대와 점유율 개선에 힘입어 7∼10% 수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음료를 중심으로 2년 만에 제품 가격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회사의 내년 영업이익이 2천30억원으로 올해보다 20.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하고 이 종목을 음식료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롯데칠성은 재료비 하락 등 비용 축소 요인이 아닌 제품 구성 개선 등 구조적 요인에 따라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며 "3분기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1.4%, 20.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탄산음료 매출은 외식산업 확장과 맞물려 4%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캔커피와 생수 매출도 시장 확대와 점유율 개선에 힘입어 7∼10% 수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음료를 중심으로 2년 만에 제품 가격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회사의 내년 영업이익이 2천30억원으로 올해보다 20.1%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하고 이 종목을 음식료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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