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5일 LG패션[093050]이 성수기 효과와 영업 효율화에 따라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단기 매수'에서 '매수'로 올렸다. 목표주가도 3만2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들어 LG패션의 수입 여성복과 잡화 부문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고 남성복 매출 감소세도 잦아들었다"며 "9월부터 성수기 진입과함께 실적 반등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LG패션의 3분기 별도재무제표 매출은 2천797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3.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4분기는 의류 업종 최대 성수기여서 LG패션의 매출 성장률이 보다높아질 것"이라며 "스포츠 상표 재고물량 소진도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최근 비효율 매장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됐고 이월 재고 물량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매출 성장이 회복되면 영업 확대 효과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들어 LG패션의 수입 여성복과 잡화 부문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고 남성복 매출 감소세도 잦아들었다"며 "9월부터 성수기 진입과함께 실적 반등이 시작됐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LG패션의 3분기 별도재무제표 매출은 2천797억원으로 작년 3분기보다 3.9%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4분기는 의류 업종 최대 성수기여서 LG패션의 매출 성장률이 보다높아질 것"이라며 "스포츠 상표 재고물량 소진도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최근 비효율 매장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됐고 이월 재고 물량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매출 성장이 회복되면 영업 확대 효과는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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