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이마트[139480]가 대형마트 영업 규제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에서 점점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규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마무리 단계 진입했다"며 "이마트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던 8월과 9월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달성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9월 영업이익은 양호한 기존점 신장률과 매출이익률 개선으로 당초 예상인 751억원을 웃도는 80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추석 세트상품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존점 신장률이 양호했고, 의무휴업으로 인해 기저효과가 가장 높은 8월과 9월에 양호한 기존점 신장률 달성하면서10월 이후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 측면에서는 지난 7∼8월 매출이익률 개선폭이 둔화되는 모습이었지만, 9월 매출이익률은 다시 작년보다 100bp(0.01%포인트)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마트에 대해 판매장려금 폐지라는 규제가 새로 등장했지만,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1.5%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규제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마무리 단계 진입했다"며 "이마트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던 8월과 9월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달성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9월 영업이익은 양호한 기존점 신장률과 매출이익률 개선으로 당초 예상인 751억원을 웃도는 802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추석 세트상품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존점 신장률이 양호했고, 의무휴업으로 인해 기저효과가 가장 높은 8월과 9월에 양호한 기존점 신장률 달성하면서10월 이후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익성 측면에서는 지난 7∼8월 매출이익률 개선폭이 둔화되는 모습이었지만, 9월 매출이익률은 다시 작년보다 100bp(0.01%포인트)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마트에 대해 판매장려금 폐지라는 규제가 새로 등장했지만,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1.5%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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