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는 4조3천억원 순매수…태국·인도네시아 주식만 팔아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아시아 신흥국 증시에서 216억2천100만 달러(약 23조69억원)를 순매수했다.
한국 증시에서는 전체 순매수액의 18.7%인 40억3천900만 달러(약 4조3천억원)를사들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1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대만, 인도, 필리핀, 베트남 주식을 순매수했고 태국, 인도네시아 주식은 팔았다.
외국인의 인도 주식 순매수액이 140억900만 달러(약 14조9천억원)로 가장 많았고 대만(67억7천만 달러), 한국, 필리핀(10억6천800만 달러), 베트남(1억7천600만달러) 순서로 순매수 금액이 컸다.
외국인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증시에서는 각각 35억1천500만 달러, 9억2천6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2조5천3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운수장비업종 주식을 1조1천650억원어치 사들여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화학(7천562억원), 전기전자(6천498억원), 철강금속(5천763억원) 업종도 샀다.
반면 서비스(-3천435억원), 금융(-3천307억원), 전기가스(-3천130억원), 음식료(-3천88억원) 업종은 외국인의 외면을 받았다.
한편,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일본이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연초 이후 38.6% 올랐다.
베트남 지수가 19.5% 상승해 2위를 차지했고 필리핀(11.6%), 대만(8.4%), 인도(5.7%), 말레이시아(5.7%) 지수가 뒤를 이었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1.4% 상승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아시아 신흥국 증시에서 216억2천100만 달러(약 23조69억원)를 순매수했다.
한국 증시에서는 전체 순매수액의 18.7%인 40억3천900만 달러(약 4조3천억원)를사들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1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한국, 대만, 인도, 필리핀, 베트남 주식을 순매수했고 태국, 인도네시아 주식은 팔았다.
외국인의 인도 주식 순매수액이 140억900만 달러(약 14조9천억원)로 가장 많았고 대만(67억7천만 달러), 한국, 필리핀(10억6천800만 달러), 베트남(1억7천600만달러) 순서로 순매수 금액이 컸다.
외국인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증시에서는 각각 35억1천500만 달러, 9억2천6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2조5천39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운수장비업종 주식을 1조1천650억원어치 사들여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화학(7천562억원), 전기전자(6천498억원), 철강금속(5천763억원) 업종도 샀다.
반면 서비스(-3천435억원), 금융(-3천307억원), 전기가스(-3천130억원), 음식료(-3천88억원) 업종은 외국인의 외면을 받았다.
한편, 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올해 들어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일본이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연초 이후 38.6% 올랐다.
베트남 지수가 19.5% 상승해 2위를 차지했고 필리핀(11.6%), 대만(8.4%), 인도(5.7%), 말레이시아(5.7%) 지수가 뒤를 이었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1.4% 상승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