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8일 삼성물산[000830]의 3분기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으며 내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7조1천억원, 영업이익 1천407억원으로, 건설부문 실적은 저조했으나 상사부문 실적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30조2천억원, 영업이익은 40.5%증가한 6천63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3년간 연평균 14%의 수주 증가로 2015년에는 30조원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3년간의 투자성 비용이 수주 호조세로 현실화되고 있다"며 "영국웨소 인수 효과로 LPG 터미널 시장 진출이 가시화됐고, 2014년은 신흥시장에서 도시화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포스트오일 시대에 적합한 수주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돼 삼성물산을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천원을유지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7조1천억원, 영업이익 1천407억원으로, 건설부문 실적은 저조했으나 상사부문 실적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30조2천억원, 영업이익은 40.5%증가한 6천639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3년간 연평균 14%의 수주 증가로 2015년에는 30조원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3년간의 투자성 비용이 수주 호조세로 현실화되고 있다"며 "영국웨소 인수 효과로 LPG 터미널 시장 진출이 가시화됐고, 2014년은 신흥시장에서 도시화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포스트오일 시대에 적합한 수주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돼 삼성물산을 건설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천원을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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