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한국을 투자자들의 '새로운 피난처'(new safe haven)로 높이 평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한국이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계기로 경제 안정성을 높이는 규제를 시행했고, 이제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하면 피난처가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 기업들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설비투자에 신중해져 과잉투자 문제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강력한 수출 경쟁력으로 기록적인 경상흑자를 내면서 외화보유액도 외부충격 흡수에 충분한 규모보다 더 많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보고서는 2009년 이후 외국에서 한국에 유입된 '핫머니'도 최소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부동산 거품 위험이 없고 한국은행의통화완화적 자세가 더 지속할 것으로 보여 기준금리 인상 위험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한국이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계기로 경제 안정성을 높이는 규제를 시행했고, 이제는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하면 피난처가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 기업들이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설비투자에 신중해져 과잉투자 문제가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강력한 수출 경쟁력으로 기록적인 경상흑자를 내면서 외화보유액도 외부충격 흡수에 충분한 규모보다 더 많다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보고서는 2009년 이후 외국에서 한국에 유입된 '핫머니'도 최소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부동산 거품 위험이 없고 한국은행의통화완화적 자세가 더 지속할 것으로 보여 기준금리 인상 위험성도 없다고 덧붙였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