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21일 국내 경제가 3분기에 3%대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후반 한국은행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속보치를 발표하는데 시장에서는 3분기에 전분기 대비 0.9%, 작년 동기 대비 3.1%각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경제의 3%대 성장은 2011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처음이다.
문 연구원은 "2분기에 부진한 민간투자 부분에서 3분기 개선이 기대되고 4분기에도 1%대 분기 성장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 선행경기 사이클이 3분기에 강하게 시현돼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동행경기 사이클은 4분기부터 강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지난주 중국의 3분기 GDP가 작년 동기 대비 7.8%를 보이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해 중국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감시켰다"고 소개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문정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후반 한국은행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속보치를 발표하는데 시장에서는 3분기에 전분기 대비 0.9%, 작년 동기 대비 3.1%각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경제의 3%대 성장은 2011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처음이다.
문 연구원은 "2분기에 부진한 민간투자 부분에서 3분기 개선이 기대되고 4분기에도 1%대 분기 성장률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국내 선행경기 사이클이 3분기에 강하게 시현돼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동행경기 사이클은 4분기부터 강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지난주 중국의 3분기 GDP가 작년 동기 대비 7.8%를 보이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해 중국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를 반감시켰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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