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1일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실적이 안정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9천원에서 5만1천원으로 올렸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에 충당금 안정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비화폐성 이익이 실적에 도움을 줬다"며 "순이자마진(NIM)이전분기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는데도 원·달러 환율 하락 덕분에 외화 환산이익이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지금까지 비이자이익 측면에서 환율, 금리 변동에 따른 실적 변화가 컸지만 대외 경제가 안정되면서 이익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며 "주가가 조정을받을 때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천775억원으로 2분기보다 1천457억원(62.
9%) 증가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오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다른 금융지주사에 비해 대출 성장이 양호하고 9월 중에 NIM의 바닥을 확인했다"며 종목을 은행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3분기에 충당금 안정화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비화폐성 이익이 실적에 도움을 줬다"며 "순이자마진(NIM)이전분기보다 0.07%포인트 하락했는데도 원·달러 환율 하락 덕분에 외화 환산이익이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지금까지 비이자이익 측면에서 환율, 금리 변동에 따른 실적 변화가 컸지만 대외 경제가 안정되면서 이익 변동성이 줄어들 것"이라며 "주가가 조정을받을 때가 투자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천775억원으로 2분기보다 1천457억원(62.
9%) 증가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오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다른 금융지주사에 비해 대출 성장이 양호하고 9월 중에 NIM의 바닥을 확인했다"며 종목을 은행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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