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3개 분기 연속 적자의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고 국내 증권사들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떨어졌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7% 하락한 7만8천200원에 거래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올 3분기에 7천468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고공시해 3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익성 개선속도가 앞으로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며 잇달아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낮췄다.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실적 쇼크를 낸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손실규모가 예상보다너무 크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의 펀더멘털(기초 여건) 악화로 성장성 둔화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한화투자증권도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를 8만8천원에서 8만원으로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의 9만2천원보다 40% 낮은 5만5천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7% 하락한 7만8천200원에 거래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8일 올 3분기에 7천468억원의 영업손실을 나타냈다고공시해 3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수익성 개선속도가 앞으로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며 잇달아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낮췄다.
메리츠종금증권은 3분기 실적 쇼크를 낸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손실규모가 예상보다너무 크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의 펀더멘털(기초 여건) 악화로 성장성 둔화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밖에 한화투자증권도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를 8만8천원에서 8만원으로낮추고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대신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기존의 9만2천원보다 40% 낮은 5만5천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낮췄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