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전 납품비리' JS전선 나흘 연속 하락

입력 2013-10-21 09:19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에 불량 제어케이블을 공급한 JS전선[005560] 주가가 4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JS전선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3.98% 내린 4천9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지난 17일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18일에는 8.36% 떨어지는 등 급락세를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수원은 최근 6년간 JS전선과 총 278억원에 이르는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8년 한 해동안 계약체결액은 148억여원에 달했고 그 중 신고리 3·4호기에 납품한 케이블은 104억여원어치였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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