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미국 악재 해결 안도감에 상승

입력 2013-10-21 11:37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21일 오전 미국발 악재들이 일시적으로나마 해결됐다는 안도감에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과 부채한도 증액 문제가 일단락됐고 이사태로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늘어나 양적완화 축소 시점이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말 나온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그에 따른 미국 주가 상승세 역시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14,670.98로 전 거래일보다 0.75%상승했으며 토픽스지수도 0.41% 올라 1,210.50이다.

이날 발표된 9월 무역적자 폭이 시장 예상치보다 컸으나 엔화 약세가 이를 상쇄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97.98엔으로 전날보다 0.27엔 상승했다.

호주 증시는 구리 값 상승으로 광산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S&P/ASX 200지수는 5,355.70으로 0.64% 올랐다.

중국 증시도 상승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25% 오른 2,199.32, 선전종합지수는 0.97% 상승한 1,084.56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23,489.79로 0.64% 올랐다.

연일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위안화는 현재 달러당 6.0965위안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남아 증시에서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가 0.29%, 싱가포르 ST지수는 0.34% 오르는 등 대부분 상승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대만 가권지수는 8,425.51로 0.19% 하락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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