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의 기업분할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란전망에 지주사 LS[006260]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S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3.48% 오른 7만7천300원에 거래됐다.
전날 LS전선은 부동산개발 사업부문과 해외투자 사업부문을 분할, 신설회사 LS아이앤디를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해외 자회사 지배구조를 바꿔 모회사 수익을 개선하려는 '묘안'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LS전선 인적 분할 이후에도 LS의 기업가치는 변화없이 유지될 것이며 "분할 이후 LS전선은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차입금이 줄어 단기간에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분할이 LS전선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사업부문을 분리한 LS전선의 주식시장 재상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는 결국 지주회사 LS에게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S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날보다 3.48% 오른 7만7천300원에 거래됐다.
전날 LS전선은 부동산개발 사업부문과 해외투자 사업부문을 분할, 신설회사 LS아이앤디를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증권가는 해외 자회사 지배구조를 바꿔 모회사 수익을 개선하려는 '묘안'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LS전선 인적 분할 이후에도 LS의 기업가치는 변화없이 유지될 것이며 "분할 이후 LS전선은 핵심 사업에 집중하고 차입금이 줄어 단기간에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분할이 LS전선의 기업공개(IPO)를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사업부문을 분리한 LS전선의 주식시장 재상장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는 결국 지주회사 LS에게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