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036460]가 상장 이후 처음 추진한유상증자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1∼22일에 진행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99.25%의 높은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요 주주인 한국전력공사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불참했음에도 높은 청약률이 나타나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가스공사의 청약률이 높았던 것은 무엇보다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주주들이 한국가스공사의 향후 주가흐름 전망을 긍정적으로 예상해 차익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이달 초 5만6천200원이었던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이날 6만4천700원으로 15.1%상승해 공모가인 4만7천25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매각 주관사들이 실권 예상 주식에 대한 신주인수권(워런트)을 성공적으로매각한 것도 청약률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전체 구주주 배정 물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을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했고 이를 매입한 기관투자자의 대부분이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할예정이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1∼22일에 진행된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99.25%의 높은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요 주주인 한국전력공사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불참했음에도 높은 청약률이 나타나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가스공사의 청약률이 높았던 것은 무엇보다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주주들이 한국가스공사의 향후 주가흐름 전망을 긍정적으로 예상해 차익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이달 초 5만6천200원이었던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이날 6만4천700원으로 15.1%상승해 공모가인 4만7천25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매각 주관사들이 실권 예상 주식에 대한 신주인수권(워런트)을 성공적으로매각한 것도 청약률을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에 따르면 전체 구주주 배정 물량의 약 30%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을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했고 이를 매입한 기관투자자의 대부분이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할예정이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