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조정은 주도주 비중확대의 기회"

입력 2013-10-24 08:17  

대신증권은 24일 증시 조정을 주도주 비중 확대기회로 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 지표 부진으로 인한 조정은 주도주의 비중을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가조정 시 화학, 조선, 은행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전날 중국이 시장의 불안을 높여 주식시장이 비교적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며 "최근 증시가 뒷심을 발휘하며 장중 낙폭을 만회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의 경기 방향성, 부동산 규제, 금리 상승(긴축) 중 부동산 규제와 금리 상승 우려를 현시점에서 높게 반영할 필요는 없다"며 "문제는 중국 경기 방향성인데 오늘 발표되는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살펴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PMI가 예상을 벗어나서 50 이하로 떨어진다면 단기적으로 충격이 발생할수 있겠지만, PMI가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꺾는 수준으로 발표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PMI가 실망을 주더라도 한국의 성장률 발표와 11월 초 유럽의 경제전망은 경기에 대한 기대를 유지시킬 것"이라며 "외국인의 순매수 또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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