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4일 앞으로 온라인커머스가 젊은 여성층의 주도로 PC에서 모바일로 중심이 이동할 것이라며 관련 업종에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표 소설커머스인 티켓몬스터는 지난 9월모바일 결제액이 처음으로 PC를 추월했다"면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육아용품 및 패션 관련 쇼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모바일 쇼핑은 시간, 장소에 제약이 없고 결제가 간단해 육아 부담이 있는 직장인 여성들이 선호한다"며 "향후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여성층이경제활동 인구로 성장, 모바일커머스 시대의 주력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020년에는 전체 가구의 30%로 4인 가구 비중(16%)을 웃돌 것으로 보이는1인 가구의 증가도 모바일커머스 성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노 연구원은 내다봤다.
작년 말 기준으로 모바일커머스 시장 규모는 1조7천억원으로 전체 온라인커머스시장의 4%에 불과하지만, 내년에는 7조6천억원으로 급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 연구원은 "특히 온라인 업체인 TV홈쇼핑, 오픈마켓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업체보다 모바일 쇼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후 모바일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에 따라 종목별로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국내 대표 소설커머스인 티켓몬스터는 지난 9월모바일 결제액이 처음으로 PC를 추월했다"면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육아용품 및 패션 관련 쇼핑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모바일 쇼핑은 시간, 장소에 제약이 없고 결제가 간단해 육아 부담이 있는 직장인 여성들이 선호한다"며 "향후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젊은 여성층이경제활동 인구로 성장, 모바일커머스 시대의 주력층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는 2020년에는 전체 가구의 30%로 4인 가구 비중(16%)을 웃돌 것으로 보이는1인 가구의 증가도 모바일커머스 성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노 연구원은 내다봤다.
작년 말 기준으로 모바일커머스 시장 규모는 1조7천억원으로 전체 온라인커머스시장의 4%에 불과하지만, 내년에는 7조6천억원으로 급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 연구원은 "특히 온라인 업체인 TV홈쇼핑, 오픈마켓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업체보다 모바일 쇼핑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후 모바일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에 따라 종목별로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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