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현대차[005380]의 3분기실적은 다소 아쉽지만 4분기에는 사상 최고 매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현대차 실적은 파업 일수가 전년보다 감소했음에도 추석 연휴 영향으로 국내공장 출고가 줄어들어 기대했던 만큼 좋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는 분기 기준 가장 많은 출고 판매가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하락 우려가 있지만 국내공장 정상화로 제품 구성 개선과 가동률 상승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작년 4분기에 연비 문제로 쌓은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발생해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2조3천400억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2014년에는 터키와 중국 3공장 증설, 중국 상용차 공장 신설로 판매가 10% 늘어나고 신형 제네시스와 LF쏘나타 출시로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현대차 실적은 파업 일수가 전년보다 감소했음에도 추석 연휴 영향으로 국내공장 출고가 줄어들어 기대했던 만큼 좋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는 분기 기준 가장 많은 출고 판매가 예상된다"며 "원·달러 환율하락 우려가 있지만 국내공장 정상화로 제품 구성 개선과 가동률 상승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작년 4분기에 연비 문제로 쌓은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 영향으로 기저효과가 발생해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2조3천400억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2014년에는 터키와 중국 3공장 증설, 중국 상용차 공장 신설로 판매가 10% 늘어나고 신형 제네시스와 LF쏘나타 출시로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3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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