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3분기 영업익 1천547억…129%↑(종합)

<<현대하이스코 측 설명 추가>>

현대하이스코[010520]는 4일 올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1천5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9.1%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에 매출액은 1조6천57억원으로 8.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7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4.2% 늘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천81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7.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9천33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천228억원으로 53.0% 증가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고부가 제품인 자동차 강판의 판매 비중이 작년보다 높아지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의 자동차용 강판(냉연) 사업부문은 오는 12월 31일 자로 현대제철에 합병된다. 현대하이스코의 제품 비중은 국내 기준으로 냉연이 80%, 강관 등이 20%를 차지한다.

oakchul@yna.co.kr,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