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5일 신규 사업 인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에스원[012750]의 목표주가를 7만7천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원은 삼성에버랜드의 건물 관리사업을 4천800억원에 인수한다고 최근 공시했다"며 "건물 관리사업의 인수로 내년에 700억원의영업이익이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신규 사업 인수로 에스원 기존 사업의 수익성도 나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에스원은 신사업으로 에너지 절감 설비 구축, 컨설팅 등 에너지 효율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물 관리에 에너지 효율 사업을 접목하기 쉬워 이번 인수로 신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 연구원은 내년 에스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각각 34%, 54.7% 증가한 1조7천억원, 2천138억원으로 예상했다.
기저 효과가 반영된 지배주주 순이익은 1천527억원으로 올해보다 70.4%나 많을것으로 전망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원은 삼성에버랜드의 건물 관리사업을 4천800억원에 인수한다고 최근 공시했다"며 "건물 관리사업의 인수로 내년에 700억원의영업이익이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신규 사업 인수로 에스원 기존 사업의 수익성도 나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에스원은 신사업으로 에너지 절감 설비 구축, 컨설팅 등 에너지 효율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건물 관리에 에너지 효율 사업을 접목하기 쉬워 이번 인수로 신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 연구원은 내년 에스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각각 34%, 54.7% 증가한 1조7천억원, 2천138억원으로 예상했다.
기저 효과가 반영된 지배주주 순이익은 1천527억원으로 올해보다 70.4%나 많을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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