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5일 에스원[012750]이 삼성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을 넘겨받으면 기존 사업과 동반 상승효과(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이 받은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의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 등을 고려하면 이번 사업 양수 조건은 매력적"이라며 "건물관리사업과 기존 시스템경비 사업의 교차 영업이 가능하고 통합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져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에스원이 최근 운영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빌딩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건물관리사업 고객에게도 제공 가능하다"며 "반대로 건물관리사업부문에는 에스원이 시스템경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잠재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보안전문기업인 에스원은 삼성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을 4천800억원에 넘겨받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에스원은 올해 말 예상 보유 현금에서 2천500억원을 떼고 2천300억원은 차입해서 양수대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낮은 차입 금리와 시스템경비 사업의 양호한 현금흐름을 고려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다"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천원을 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이 받은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의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 등을 고려하면 이번 사업 양수 조건은 매력적"이라며 "건물관리사업과 기존 시스템경비 사업의 교차 영업이 가능하고 통합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져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홍 연구원은 "에스원이 최근 운영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빌딩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건물관리사업 고객에게도 제공 가능하다"며 "반대로 건물관리사업부문에는 에스원이 시스템경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잠재 고객"이라고 설명했다.
보안전문기업인 에스원은 삼성에버랜드의 건물관리사업을 4천800억원에 넘겨받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에스원은 올해 말 예상 보유 현금에서 2천500억원을 떼고 2천300억원은 차입해서 양수대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낮은 차입 금리와 시스템경비 사업의 양호한 현금흐름을 고려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금액이다"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1천원을 유지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