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온건 노조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현대차[005380] 주가가 온건 성향의 노조위원장이 선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오전 10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2.00% 오른 25만5천원에 거래됐다.

현대차는 전날에도 2.25% 올랐다.

현대차 노조는 전날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8일1·2위 결선투표를 한다고 밝혔다.

선거에서는 5명의 후보 가운데 강성으로 분류된 3명이 모두 탈락했다.

강성 노선의 후보가 모두 탈락한 것은 지난 2년 동안 노조를 이끌며 장기 파업을 전개한 강성 성향의 집행부에 대한 조합원의 반감이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