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8일 '라인'의 고속 성장세를 고려해NAVER[035420]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NAVER의 목표주가는 포털과 라인의 사업가치를 산정해 합산한 결과인데 라인의 사업가치는 13조4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라인의 내년 가입자당 매출은 올해 대비 2배 이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동종 기업과 비교할 때도 압도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해외 증시에서 트위터의 주가 강세도 NAVER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뉴욕증시에 상장된 트위터의 주가가 72% 이상 폭등하며 시가총액이 우리 돈으로 26조원에 육박했는데 이런 트위터의 주가 호조는 라인 가치 평가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라인의 가입자 증가세에 주목했다.
현재 라인의 일별 순증 가입자는 70만∼80만명 수준이며 올 연말까지 누적 가입자가 3억2천명, 내년 말까지는 5억2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가입자 수 증가와 게임·광고 등 수익사업 확대로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54.5% 증가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NAVER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NAVER의 목표주가는 포털과 라인의 사업가치를 산정해 합산한 결과인데 라인의 사업가치는 13조4천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라인의 내년 가입자당 매출은 올해 대비 2배 이상으로 성장하고 글로벌동종 기업과 비교할 때도 압도적으로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낙관했다.
해외 증시에서 트위터의 주가 강세도 NAVER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뉴욕증시에 상장된 트위터의 주가가 72% 이상 폭등하며 시가총액이 우리 돈으로 26조원에 육박했는데 이런 트위터의 주가 호조는 라인 가치 평가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라인의 가입자 증가세에 주목했다.
현재 라인의 일별 순증 가입자는 70만∼80만명 수준이며 올 연말까지 누적 가입자가 3억2천명, 내년 말까지는 5억2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가입자 수 증가와 게임·광고 등 수익사업 확대로 내년 매출이 올해보다 54.5% 증가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NAVER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