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1일 롯데하이마트[071840]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4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7∼8월 폭염으로 이윤이 높은 에어컨 판매가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공격적인 출점으로 인건비, 임차료 등의 비용이 증가하면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4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될 만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기대했다.
작년 4분기에는 부진했던 김치냉장고의 판매가 올해 11월 현재까지 계속 호조를나타내고 있고, 분기별로 120억원 규모로 발생하던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올 4분기에는 150억원 이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김 연구원은 "내년부터 90개가 넘는 국내 롯데마트 가전코너를 모두 롯데하이마트가 통합 운영하게 돼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목표주가 10만2천원,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경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7∼8월 폭염으로 이윤이 높은 에어컨 판매가 급증한 데 따른 기저효과와 공격적인 출점으로 인건비, 임차료 등의 비용이 증가하면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4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될 만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기대했다.
작년 4분기에는 부진했던 김치냉장고의 판매가 올해 11월 현재까지 계속 호조를나타내고 있고, 분기별로 120억원 규모로 발생하던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올 4분기에는 150억원 이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김 연구원은 "내년부터 90개가 넘는 국내 롯데마트 가전코너를 모두 롯데하이마트가 통합 운영하게 돼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목표주가 10만2천원, 투자의견 '매수'를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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