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환매 마무리…이틀째 순유입

입력 2013-11-13 08:20  

국내 주식형 펀드로 2거래일째 돈이 들어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240억원이 유입해 2거래일째 순유입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한 달 동안 줄곧 2,000선을 웃돌았던 코스피가 1,970대까지 떨어지면서 펀드 환매 수요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7.57포인트(0.38%) 내린 1,977.30으로 마감했다.

당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코스피는 엿새째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2%대 급락하면서 500선이 위협받았다.

환매 물량이 이미 크게 소진됐다는 점도 현재 환매 수요가 감소한 이유 중 하나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출은 지난 8월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44거래일 동안이어져 역대 최장 순유출 기록(종전 26거래일)을 경신한 바 있다.

이 기간 누적 순유출 규모는 6조1천43억원에 달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15억원이 빠져나가 13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2천343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76조3천118억원, 순자산은 77조3천683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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