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국내 금융투자회사 최초로 '위안화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RQFII) 자격을 획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지난 4월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에 RQFII 자격을 신청했고 지난달 말에 최종적으로 자격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외국계 금융기관이 RQFII 자격을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로써 미래에셋은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QFII)와 RQFII를 모두 갖추게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QFII가 중국본토 금융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모집한 외화자금을 중국 내에서 위안화로 환전해야 했다면, RQFII는 중국 역외에서 위안화로 환전 후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또한 QFII는 본토 주식에 50%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반면 RQFII는 100% 채권에도 투자할 수 있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홍콩법인이 RQFII 자격과 함께 투자 한도를 부여받는대로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중국 본토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지난 4월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에 RQFII 자격을 신청했고 지난달 말에 최종적으로 자격을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외국계 금융기관이 RQFII 자격을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로써 미래에셋은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자'(QFII)와 RQFII를 모두 갖추게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QFII가 중국본토 금융시장에 투자하기 위해 모집한 외화자금을 중국 내에서 위안화로 환전해야 했다면, RQFII는 중국 역외에서 위안화로 환전 후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또한 QFII는 본토 주식에 50% 이상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반면 RQFII는 100% 채권에도 투자할 수 있어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홍콩법인이 RQFII 자격과 함께 투자 한도를 부여받는대로 상장지수펀드(ETF)를 비롯해 중국 본토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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