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내년 유통업종이 코스피 수준의움직임에 그칠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업종의 이익 모멘텀은 기저효과와 효율성 개선으로 회복될 전망이지만 제조업 대비 매력도는 아주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저성장 기조, 취업난과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자들은 소비 행태를 바꾸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저가채널의 구조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소매경기 회복 탄력도를 낮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통업종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내년 회복을 어느 정도 선반영한 상태"라며 "정부 규제에 의한 이익 감소가 나타나는 경우 매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진단했다.
그는 업종내 최선호주로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을, 차선호주로 롯데쇼핑[023530]을 각각 꼽았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유통업종의 이익 모멘텀은 기저효과와 효율성 개선으로 회복될 전망이지만 제조업 대비 매력도는 아주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저성장 기조, 취업난과 베이비붐 세대 은퇴 등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자들은 소비 행태를 바꾸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저가채널의 구조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소매경기 회복 탄력도를 낮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통업종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내년 회복을 어느 정도 선반영한 상태"라며 "정부 규제에 의한 이익 감소가 나타나는 경우 매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고진단했다.
그는 업종내 최선호주로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을, 차선호주로 롯데쇼핑[023530]을 각각 꼽았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