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4거래일째 돈이 들어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301억원이 순유입돼 4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들어왔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들어오는 것은 코스피의 하락에 따른 것으로해석된다.
지난 13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려 1,960선까지 급락했다. 당일 지수는 전날보다 31.92포인트(1.60%) 내린 1,963.56으로 장을 마쳤다.
당시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시장에서 대규모로 순매도한 점이 지수 하락의 주요원인이 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854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코스피200선물도 5천30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74억원이 빠져나가 15거래일째 순유출 추세가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이 8천778억원 늘어 총 설정액은 77조736억원, 순자산은 78조1천336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301억원이 순유입돼 4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들어왔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들어오는 것은 코스피의 하락에 따른 것으로해석된다.
지난 13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밀려 1,960선까지 급락했다. 당일 지수는 전날보다 31.92포인트(1.60%) 내린 1,963.56으로 장을 마쳤다.
당시 외국인이 선물과 현물시장에서 대규모로 순매도한 점이 지수 하락의 주요원인이 됐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854억원어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코스피200선물도 5천30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74억원이 빠져나가 15거래일째 순유출 추세가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이 8천778억원 늘어 총 설정액은 77조736억원, 순자산은 78조1천336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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