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하는 세정액·식각액을생산하는 램테크놀러지가 18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15일 램테크놀러지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램테크놀러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용 세정액과 식각·박리액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세정액은 반도체 장비에 흡착된 미세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고, 박리액은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웨이퍼 위에 회로를 형성하기 위해 바르는 감광 물질 잔류분을제거하는 특수 용제를 뜻한다.
램테크놀러지는 2003년 박리액 양산을 시작한 이후 2007년 식각액, 2010년 OLED마스크 세정액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237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올렸다.
최대주주는 길준잉 대표이사(36.3%) 외 12인(42.7%)이다.
총 49억원을 공모하며 발행가는 3천9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거래소는 15일 램테크놀러지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램테크놀러지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반도체용 세정액과 식각·박리액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세정액은 반도체 장비에 흡착된 미세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고, 박리액은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웨이퍼 위에 회로를 형성하기 위해 바르는 감광 물질 잔류분을제거하는 특수 용제를 뜻한다.
램테크놀러지는 2003년 박리액 양산을 시작한 이후 2007년 식각액, 2010년 OLED마스크 세정액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237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올렸다.
최대주주는 길준잉 대표이사(36.3%) 외 12인(42.7%)이다.
총 49억원을 공모하며 발행가는 3천9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됐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