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0일 결혼이 많은 4분기에 특수를 누릴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박선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분기는 전통적으로 혼인신고건수, 발생건수 모두 가장 많은 시기"라며 "올해를 넘기지 않고 결혼하려는 수요가 많아 결혼이 급증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결혼을 위해 새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씀씀이가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결혼한 973가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1인당 평균 결혼비용은 5천691만원이었다.
2010년에 결혼한 가구는 1인당 평균 5천44만원을 사용했고 2012년에는 1인당 7천750만원을 써 최근 들어 지출비용이 커지고 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 결혼 특수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의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혼에는 인테리어에 민감한 시기라 LG하우시스[108670], KCC[002380],한솔홈데코[025750] 등 인테리어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신혼살림 중 가구부문도 혜택이 있어 4분기에 한샘[009240]과 리바트[079430]의 양호한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선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4분기는 전통적으로 혼인신고건수, 발생건수 모두 가장 많은 시기"라며 "올해를 넘기지 않고 결혼하려는 수요가 많아 결혼이 급증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결혼을 위해 새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씀씀이가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결혼한 973가구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1인당 평균 결혼비용은 5천691만원이었다.
2010년에 결혼한 가구는 1인당 평균 5천44만원을 사용했고 2012년에는 1인당 7천750만원을 써 최근 들어 지출비용이 커지고 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 결혼 특수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의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혼에는 인테리어에 민감한 시기라 LG하우시스[108670], KCC[002380],한솔홈데코[025750] 등 인테리어 관련 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신혼살림 중 가구부문도 혜택이 있어 4분기에 한샘[009240]과 리바트[079430]의 양호한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