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은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 축소) 가능성과중국 제조업 지표의 불안 등으로 전날 글로벌 금융시장과 함께 한국 주식시장도 조정 양상을 보였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테이퍼링 시행과 중국의 경기지표 이슈에 대한 우려가 과도한 것으로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두 가지 이슈 모두 금융시장의 추세를 바꿀만한 획기적 이벤트가아니다"라면서 "펀더멘털(평가가가치)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면서 조정을 보일 때마다 경기민감주 위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유 연구원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 이후 테이퍼링 시행 우려가 커졌지만 오히려 시장의 변동성을 최소화하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테이퍼링 시행 시 변동성을 최소화하고자 초과 지준금리 인하, 공개시장조작 등의 방안들이 논의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대해서도 유 연구원은 "11월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지만 국경절 수요 종료 영향에 따른것이므로 계절효과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규모 축소) 가능성과중국 제조업 지표의 불안 등으로 전날 글로벌 금융시장과 함께 한국 주식시장도 조정 양상을 보였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미국의 테이퍼링 시행과 중국의 경기지표 이슈에 대한 우려가 과도한 것으로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두 가지 이슈 모두 금융시장의 추세를 바꿀만한 획기적 이벤트가아니다"라면서 "펀더멘털(평가가가치)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면서 조정을 보일 때마다 경기민감주 위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고했다.
유 연구원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된 이후 테이퍼링 시행 우려가 커졌지만 오히려 시장의 변동성을 최소화하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테이퍼링 시행 시 변동성을 최소화하고자 초과 지준금리 인하, 공개시장조작 등의 방안들이 논의됐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 대해서도 유 연구원은 "11월 중국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5포인트 하락했지만 국경절 수요 종료 영향에 따른것이므로 계절효과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