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매각 추진 '건설 테마주' 연일 급등세

매각을 추진 중인 건설 회사가 테마주로 묶여연일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건설[002530]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상한가인 1만4천750원에 거래됐다.

벽산건설 주가는 카타르의 알다파그룹이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힌 지난 8일 이후 쉼 없이 올랐다. 주가가 12거래일 동안 무려 223.46% 뛰었다.

벽산건설은 한꺼번에 투자경고, 단기과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벽산건설의 급등세와 함께 인수·합병(M&A)를 추진 중인 남광토건[001260], 동양건설[005900]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간 남광토건은 전날보다 10.19% 오른 1만2천900원에 거래됐다.

남광토건 주가는 20∼21일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양건설도 8.15% 상승한 3천980원을 나타내며 3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