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시도…보합권 등락(종합)

입력 2013-11-22 10:13  

<<10시 기준으로 재작성.>>

22일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6.17포인트(0.31%) 오른 1,999.95를 나타냈다.

지수는 8.37포인트(0.42%) 오른 2,002.15로 출발한 후 소폭 떨어져 2,000선을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시장은 양적완화 축소를 둘러싸고 혼재된 시각에 영향을 받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로 수개월 이내에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착수할 수 있다는 신호에 1% 넘게 빠지며 약세를 보였다.

이날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에 대한 미국 연방 상원의 인준안이 통과되자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이 다소나마 걷혀 상승장이 형성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2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9억원, 28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 거래, 비차익 거래는 모두 순매도를 보여 전체적으로는61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가스업(2.29%), 섬유·의복(1.00%), 은행(0.84%), 음식료품(0.45%)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의료정밀(-4.24%), 운수창고(-0.30%), 증권(-0.0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2천원(0.14%) 내린 143만8천원을나타냈다.

기아차(-0.16%)도 하락했고 현대차와 NAVER는 보합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012330](0.66%), POSCO(0.31%), SK하이닉스(2.03%), 현대중공업(1.84%), 한국전력(2.68%)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3.08포인트(0.61%) 상승한 504.13을 나타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4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억1천만원 규모였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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