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5일 전통적으로 코스피의 연말성과가 긍정적이었던 경우가 많아 올해도 연말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월간 평균 수익률(1990년부터)을 보면4분기에서 1월까지 수익률이 대체로 양호했다"며 "특히 12월의 평균 수익률은 다른달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경기 선행지수가 우상향하는 시기에 연말 코스피의 성과가 특히뚜렷했다"며 올해도 연말 증시 성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미국 연말소비와 코스피와의 상관관계를 주목했다.
장 연구원은 "전미소매협회(NRF) 전망에 따르면 미국 연말소비 증가율은 3.9%수준으로 2001년 이후 평균 수치인 3.3% 보다 높다"며 "미국에서 평균 수준 이상의연말소비 증가율을 보였을 때 대체로 코스피 12월 수익률도 플러스를 기록했다"고말했다.
그는 "경기회복이 있었던 연말에 양호한 성과를 보인 업종은 반도체, 소매 등이었다"며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증시에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월간 평균 수익률(1990년부터)을 보면4분기에서 1월까지 수익률이 대체로 양호했다"며 "특히 12월의 평균 수익률은 다른달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경기 선행지수가 우상향하는 시기에 연말 코스피의 성과가 특히뚜렷했다"며 올해도 연말 증시 성과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미국 연말소비와 코스피와의 상관관계를 주목했다.
장 연구원은 "전미소매협회(NRF) 전망에 따르면 미국 연말소비 증가율은 3.9%수준으로 2001년 이후 평균 수치인 3.3% 보다 높다"며 "미국에서 평균 수준 이상의연말소비 증가율을 보였을 때 대체로 코스피 12월 수익률도 플러스를 기록했다"고말했다.
그는 "경기회복이 있었던 연말에 양호한 성과를 보인 업종은 반도체, 소매 등이었다"며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증시에 접근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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