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째 자금 순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로 이틀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811억원이 순유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10억원보다 유입 규모가 확대됐다.

코스피가 사흘 만에 올라 2,000선을 회복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2.45포인트(0.62%) 오른 2,006.23으로 장을 마쳤다.

시장에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에 대한 상원의 인준안이 통과되자 양적완화 축소 우려감이 걷혔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20억원이 이탈해 22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7천565억원이 빠져나가 설정액은 75조8천983억원, 순자산은 76조9천325억원이 됐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