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6일 두산건설[011160]의 감자 결정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의 감자 결정으로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있겠지만 감자가 펀더멘털(기초 여건) 및 주주 가치에 변화를 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두산건설은 10대 1의 비율로 주식병합을 결정해 총 발행 주식 수는 10분의 1로 줄어들지만 자본 총계 및 액면가(5천원)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식병합 결정으로 배당 가능한 자본구조로 전환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영업이익의 증가로 인해 자본구조가 바뀐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보통주의 배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감자가 두산건설 주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등급 및목표주가를 변동시킬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해 기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2천9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의 감자 결정으로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있겠지만 감자가 펀더멘털(기초 여건) 및 주주 가치에 변화를 주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두산건설은 10대 1의 비율로 주식병합을 결정해 총 발행 주식 수는 10분의 1로 줄어들지만 자본 총계 및 액면가(5천원)에는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주식병합 결정으로 배당 가능한 자본구조로 전환됐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영업이익의 증가로 인해 자본구조가 바뀐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보통주의 배당금이 증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감자가 두산건설 주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등급 및목표주가를 변동시킬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해 기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2천9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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