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8일 에넥스[011090]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가구시장의 확대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건설 경기 불황에도 가구업체들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택 수요자들이 잦은 이사나 복수의 주택 소유보다는 현재의주택 관리를 강화하려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구 업체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했지만 앞으로 선별적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에넥스를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그는 "주부들이 가구 교체의 주요 수요자라서 에넥스의 매출 비중이 높은 주방가구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시스템·인테리어 가구라는 개념이 도입돼 모든종류의 가구를 취급하는 대형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도 에넥스에 유리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가구시장 성장이 B2C 부문으로 확대되면서 에넥스는 올해 실적이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877억원과 96억원으로올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건설 경기 불황에도 가구업체들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택 수요자들이 잦은 이사나 복수의 주택 소유보다는 현재의주택 관리를 강화하려는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구 업체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했지만 앞으로 선별적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에넥스를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그는 "주부들이 가구 교체의 주요 수요자라서 에넥스의 매출 비중이 높은 주방가구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시스템·인테리어 가구라는 개념이 도입돼 모든종류의 가구를 취급하는 대형 업체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도 에넥스에 유리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가구시장 성장이 B2C 부문으로 확대되면서 에넥스는 올해 실적이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천877억원과 96억원으로올해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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