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외국인 선물매도 속 금리 상승

입력 2013-11-28 16:41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도세가 이어진 가운데 채권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6%포인트 오른 연 2.986%였다.

5년물과 10년물은 전일 대비 각각 0.024%포인트, 0.018%포인트 올라 연 3.319%,연 3.653%로 나타났다.

장기물인 20년물은 연 3.869%로 0.015%포인트 상승했다. 30년물은 연 3.982%로0.017%포인트 올랐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의 금리도 전일과 비교해 각각 0.006%포인트, 0.013%포인트 올라 연 2.705%, 연 2.887%가 됐다.

AA-와 BBB-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도 0.014%포인트, 0.015%포인트 각각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65%, 연 2.77%로전 거래일과 같았다.

이날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9천320계약 순매도했다. 전날보다 매도 규모가커졌다.

외국인은 2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채권시장 수급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국채 선물 매도가 진정되지 않아 투자심리가 훼손됐다"며 "다음 주 미국 고용지표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매수세가 살아나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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