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2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분기에이어 4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실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콘서트가 사실상 싸이의 국내 콘서트뿐이라는 점에서 3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는 빅뱅의 월드투어(관객 21만명), 2NE1의 일본 아레나투어(관객 12만명) 등으로 콘서트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에 올해 4분기에는 역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7.8% 줄어든 49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0.8% 줄어든 64억원이었다.
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 부진을 딛고 내년에는 성장을재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1월부터 진행 중인 빅뱅 일본 돔투어는 6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고, 2NE1도 내년 3월 서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며 "이와 더불어 회사는 화장품, 의류, 3D 홀로그램 등 신사업을 본격적으로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실적으로 인식될 수 있는 콘서트가 사실상 싸이의 국내 콘서트뿐이라는 점에서 3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에는 빅뱅의 월드투어(관객 21만명), 2NE1의 일본 아레나투어(관객 12만명) 등으로 콘서트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에 올해 4분기에는 역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7.8% 줄어든 49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0.8% 줄어든 64억원이었다.
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올해 하반기 부진을 딛고 내년에는 성장을재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1월부터 진행 중인 빅뱅 일본 돔투어는 6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고, 2NE1도 내년 3월 서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며 "이와 더불어 회사는 화장품, 의류, 3D 홀로그램 등 신사업을 본격적으로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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