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동양증권 불완전판매 검사원 100명 추가투입

입력 2013-12-02 08:29  

금융감독원이 동양증권[003470]의 회사채·기업어음(CP) 불완전판매 여부를 조사할 인력 100명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일 "불완전판매 피해자가 많고 녹취록과 관련 서류를 일일이살펴봐야 하는데 인력이 부족해 100명을 충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동양증권의 계열사 부당지원 등 불법행위와 회사채·CP 불완전판매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10월 말 50명가량의 특별검사반을 만들었다.

이 중 35명 정도는 불완전판매를 전담했다.

그러나 불완전판매 피해를 주장하는 투자자가 2만명에 육박하고 분쟁조정 신청자마다 통화 기록, 계약서 등을 하나하나 살펴봐야 불완전 판매 여부를 판단할 수있어 신속한 조사를 위해 인력을 대폭 늘렸다.

추가 인력은 회사채·CP 투자자들이 증권사 직원의 부실한 설명에 투자를 결정했는지, 고위험·고수익을 인지하고도 투자하게 됐는지 등을 판단할 계획이다.

추가 인원은 내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투입된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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