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에스엠, 4분기 최대 실적 전망"

입력 2013-12-02 08:33  

하이투자증권은 2일 에스엠[041510]이 4분기에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개별 기준으로 영업이익 170억원 이상의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자회사 SM C&C[048550]도 여행, 드라마, 인피니티 관련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흑자전환되며 실적이 대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분석했다.

에스엠은 3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437.7% 증가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엑소(EXO) 등 소속 가수들의 중국 활동이 늘어나 향후 에스엠이 중국 내수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엑소가 성장동력 가능성을 확인시켜줌으로써 내년도 실적 향상에대한 기대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력 자회사인 SM C&C의 사업다각화로 인해 전체적으로 매출성장과더불어 지속적인 실적향상을 이루게 됐다"면서 향후 양호한 주가 흐름을 예상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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