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006800]은 2일 미얀마 양곤의 호텔개발 사업에 약 2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양곤 내 잉야호수 인근에 연면적 총 2만1천457평의 럭셔리 호텔 1동(14층), 서비스드 레지던스 1동(29층)을 짓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우증권뿐 아니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시행), 포스코[005490]건설(시공), 호텔 롯데(운영) 등이 합작으로 진행한다.
대우증권은 이런 사업방식이 이머징 마켓에 대한 새로운 해외진출 모델이 될 것이라며 미얀마 인프라 시설 확충은 물론, 신사업 개척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증권은 총 사업비 2억2천만달러 가운데 1억9천만달러를 투자하며 나머지는각 주주사의 지분참여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BOT(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추진돼 부지를 70년간 미얀마 정부로부터 임차해 사용한 후 반납하게 되며 호텔 준공은 2016년 말께로 전망된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미얀마는 개방경제를 도입한 초기 단계로 기회가 많은 시장인 만큼, 실제 해외투자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은 치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호텔산업에 진출하는 것이라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는 해외사업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양곤 내 잉야호수 인근에 연면적 총 2만1천457평의 럭셔리 호텔 1동(14층), 서비스드 레지던스 1동(29층)을 짓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우증권뿐 아니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시행), 포스코[005490]건설(시공), 호텔 롯데(운영) 등이 합작으로 진행한다.
대우증권은 이런 사업방식이 이머징 마켓에 대한 새로운 해외진출 모델이 될 것이라며 미얀마 인프라 시설 확충은 물론, 신사업 개척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증권은 총 사업비 2억2천만달러 가운데 1억9천만달러를 투자하며 나머지는각 주주사의 지분참여로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BOT(Build Operate Transfer) 방식으로 추진돼 부지를 70년간 미얀마 정부로부터 임차해 사용한 후 반납하게 되며 호텔 준공은 2016년 말께로 전망된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미얀마는 개방경제를 도입한 초기 단계로 기회가 많은 시장인 만큼, 실제 해외투자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은 치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호텔산업에 진출하는 것이라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