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엔화 절상에 급락…중국은 상승

입력 2013-12-04 11:24  

일본 증시가 엔화 절상의 여파로 4일 오전 급락했으나 중국 증시는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 225)는 이날 오전 10시 56분 현재 15,361.18로 전날보다 2.47% 급락했다.

토픽스지수는 1,240.29로 1.76% 떨어졌다.

전날 급등한 달러·엔 환율이 같은 시간 102.31엔으로 0.51엔 하락하는 등 엔저추세가 주춤하면서 수출주 등이 타격을 받았다.

홍콩 항셍지수는 23,703.33으로 0.87% 떨어졌고 호주 S&P/ASX 200지수는 5,253.

00으로 0.06% 내렸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도 4,266.04로 0.53% 하락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231.56으로 0.40%, 선전종합지수는 1,062.80으로0.90% 각각 상승했다.

자동차주·해운주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8,395.08로 0.03% 올랐다.

주요 신흥국 통화는 혼조세를 보여 태국 바트화 환율은 달러당 32.171바트로 0.

009바트 내렸으나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환율은 달러당 11,938루피아로 50루피아 올랐다.

달러·위안 환율은 6.0916위안으로 0.0007위안 내렸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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