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6억원이 순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거래일 연속 1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유출됐다.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인 2,050까지 오른 뒤 하락세를 보이자 환매 심리가 커진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일 코스피는 엔저 가속화 우려로 전날보다 1.05% 떨어진 2,009.36으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1천684억원, 50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249억원 순매수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08억원이 이탈해 29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이기간 순유출액은 6천597억원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8천450억원이 늘어 설정액은 75조2천251억원, 순자산은 76조2천871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6억원이 순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3거래일 연속 1천억원 이상의 자금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유출됐다.
코스피가 박스권 상단인 2,050까지 오른 뒤 하락세를 보이자 환매 심리가 커진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일 코스피는 엔저 가속화 우려로 전날보다 1.05% 떨어진 2,009.36으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1천684억원, 500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249억원 순매수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08억원이 이탈해 29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이기간 순유출액은 6천597억원으로 집계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8천450억원이 늘어 설정액은 75조2천251억원, 순자산은 76조2천871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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