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연말에 코스피의 우상향흐름이 예상된다며 레버리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전략을 권고했다.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부각된 이후 지난 5월,10월, 12월 등 총 세 차례의 코스피 조정이 발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조정폭이 11%(5월), 4.7%(10월), 2.5%(12월)로 점차 축소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이전에는 돈의 힘이 줄어든다는 우려보다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가 크지않아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외국인 매물을 초래하는 부정적 변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가 커지면서 이것이 국내 수출기업의 실적증가 기대감으로 연결돼 지수가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인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의 우상향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며 "연말 랠리 효과를 활용하려면 KODEX 레버리지[122630], TIGER 레버리지[123320] 등 레버리지 관련 ETF에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선엽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국내 증시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지수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부각된 이후 지난 5월,10월, 12월 등 총 세 차례의 코스피 조정이 발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조정폭이 11%(5월), 4.7%(10월), 2.5%(12월)로 점차 축소됐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이전에는 돈의 힘이 줄어든다는 우려보다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가 크지않아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외국인 매물을 초래하는 부정적 변수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신뢰가 커지면서 이것이 국내 수출기업의 실적증가 기대감으로 연결돼 지수가 이전과는 다른 흐름을 보인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의 우상향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며 "연말 랠리 효과를 활용하려면 KODEX 레버리지[122630], TIGER 레버리지[123320] 등 레버리지 관련 ETF에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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