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 고배당주로 꼽히던 KT[030200]가 배당축소 계획을 발표한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0.82% 하락한 3만1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3만5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KT는 지난달 29일 "최근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재무실적 부진으로 기존 배당계획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며 "2013년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은 2천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축소 공시 이후 8거래일 동안 KT 주가는 단 하루도 오르지 않고 약세를이어갔다. 이 기간 주가는 10.94% 떨어졌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오전 9시 27분 현재 전날보다 0.82% 하락한 3만1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장중 3만5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KT는 지난달 29일 "최근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재무실적 부진으로 기존 배당계획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했다"며 "2013년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은 2천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축소 공시 이후 8거래일 동안 KT 주가는 단 하루도 오르지 않고 약세를이어갔다. 이 기간 주가는 10.94%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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