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 LG전자 목표가 9만원으로 하향 조정

입력 2013-12-11 08:17  

동부증권은 11일 LG전자[066570]의 휴대전화 부문 흑자 전환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예상 영업이익(별도 기준)을 2천212억원에서 1천934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TV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판매가 호조를 보여 전분기 대비 30% 이상 판매 증가를 기록했지만, 휴대전화는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G2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쳐 소폭 적자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대전화 부문 흑자 전환 시기를 다소 늦춰 잡아 내년 예상 영업이익을 14.9%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9만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LG전자의 주가 수준은 내년 예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로 투자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 실적에 대해서는 "휴대전화 부문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프리미엄제품 판매를 위한 마케팅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내년 2분기부터는 전사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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