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002530] 주가가 금융당국의 주가조작여부 감시에도 아랑곳없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건설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9.35% 오른 1만9천300원에 거래됐다.
벽산건설 주가는 인수합병(M&A) 소식을 전후로 지난달 7일 4천450원에서 전날 1만7천650원으로 한 달 만에 287.06% 상승했다.
지난달 8일부터 27일까지 14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벽산건설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금융감독원은 벽산건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주가조작 여부 등 혐의점이 포착되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벽산건설의 주가 흐름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지금 당장주가조작 여부를 조사한다고 확정할 순 없지만, 혐의점이 포착되면 적극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벽산건설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9.35% 오른 1만9천300원에 거래됐다.
벽산건설 주가는 인수합병(M&A) 소식을 전후로 지난달 7일 4천450원에서 전날 1만7천650원으로 한 달 만에 287.06% 상승했다.
지난달 8일부터 27일까지 14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벽산건설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금융감독원은 벽산건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주가조작 여부 등 혐의점이 포착되면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벽산건설의 주가 흐름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지금 당장주가조작 여부를 조사한다고 확정할 순 없지만, 혐의점이 포착되면 적극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