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6일 농심[004370]의 내년 실적회복 기대감과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밸류에이션(평가가치)상 매력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농심의 시장 점유율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내년에는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다수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매출 성장과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농심의 시장 점유율이 부진했던 것은 경쟁사들이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판촉에 나선 탓이 크다.
농심의 라면 점유율 하락과 계약 만료에 따른 '삼다수' 매출 소멸로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할 때 올 4분기 매출이 부진했다.
그러나 조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올해 실적 부진에 대한 기저효과로 회복세가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농심의 라면 점유율은 올해보다 0.7%포인트 상승한 67.3%, 영업이익률도원화 강세에 따른 원재료비 하락으로 원가율이 개선돼 0.6%포인트 오른 5.3%가 될전망이다.
더욱이 조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살아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농심의 시장 점유율이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내년에는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다수의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매출 성장과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농심의 시장 점유율이 부진했던 것은 경쟁사들이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와판촉에 나선 탓이 크다.
농심의 라면 점유율 하락과 계약 만료에 따른 '삼다수' 매출 소멸로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할 때 올 4분기 매출이 부진했다.
그러나 조 연구원은 "내년 실적은 올해 실적 부진에 대한 기저효과로 회복세가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농심의 라면 점유율은 올해보다 0.7%포인트 상승한 67.3%, 영업이익률도원화 강세에 따른 원재료비 하락으로 원가율이 개선돼 0.6%포인트 오른 5.3%가 될전망이다.
더욱이 조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살아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기존 '단기매수'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주가는 28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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