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은퇴계좌 투자 대세는 ELS·DLS"

입력 2013-12-16 10:36  

신한금융투자는 16일 자사의 은퇴 자산관리 서비스의 가입 계좌를 분석한 결과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등의 중위험·중수익 상품이 대세를 이뤘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판매금액이 1천억원을 돌파한 은퇴자산 관리서비스 '신한네오(Neo)50플랜'에 가입한 계좌 6천500개를 분석한 결과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한 투자성향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은퇴계좌 상품 판매금액 중 변동성이 높은 주식형 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은 전체 상품 판매금액의 15%에 그친 반면 상당수가 ELS·DLS, 채권, 신탁 등 변동성은낮으면서 중수익을 거둘 수 있는 상품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돼 있었다.

특히 ELS·DLS가 전체 판매금액 중 40%를 차지했다. ELS·DLS 중에서도 매달 이자를 분산해서 받을 수 있는 월지급형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또 은퇴계좌 상품 판매금액 중 17%는 브라질 채권에 투자하고 있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브라질 채권은 최근 브라질 헤알화 환율 변동과 국채금리 상승으로 판매가 주춤하지만, 10% 이상의 고금리와 비과세 혜택 때문에 장기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