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엔씨소프트 목표가 상향조정

우리투자증권은 18일 엔씨소프트[036570]의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진출을 성공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8만원에서 34만원으로 높였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블소는 12일 서버 당 수용 가능 인원을 상향조정한 이후 18일 22대의 신규 서버가 추가돼 총 210대의 서버가 운영되며 여전히신규 이용자가 유입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게임머니 거래액 순위 1위를 기록 중인데 게임머니·아이템거래는 경제시스템의 안착과 함께 중장기 성장 지속성과 궤를 같이한다는 점에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회원제 아이템과 의상류, 소모성, 인벤토리 확장 등의 아이템들이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강화류 아이템 및 확률형 아이템 등이 추가되며 본격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 중국 블소의 현지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4천11억원에서 7천94억원으로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렸고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계속 추천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