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따른 증시 변동성을 '주식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라고 제안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5∼6월 미국 양적 완화 축소 우려가 제기된 후 국내증시는 신흥국 대비 위험은 낮고 가격 매력은 상대적으로 높은 '중위험·중수익 국가로 부각됐다"며 "국내 증시는 양적 완화 축소 문제보다 경기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강했던 7∼9월에도 경기 개선세가 강해지고, 달러는 약세, 금리는 완만한 상승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도 위험 선호(Risk on) 신호가 깜박거리고 있다"며 "엔화 약세와 유럽 경제 지표의 부진에도 글로벌 경기는 지난 2개월간의 개선세 둔화 과정을 마무리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는 "증시는 경기의 힘이 강화될수록 조정을 극복하고 상승할 것"이라며 "FOMC결과에 의한 변동성을 주식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경기 개선과 달러 약세를 반영해 경기민감주, 특히 조선, 화학, 은행에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5∼6월 미국 양적 완화 축소 우려가 제기된 후 국내증시는 신흥국 대비 위험은 낮고 가격 매력은 상대적으로 높은 '중위험·중수익 국가로 부각됐다"며 "국내 증시는 양적 완화 축소 문제보다 경기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강했던 7∼9월에도 경기 개선세가 강해지고, 달러는 약세, 금리는 완만한 상승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도 위험 선호(Risk on) 신호가 깜박거리고 있다"며 "엔화 약세와 유럽 경제 지표의 부진에도 글로벌 경기는 지난 2개월간의 개선세 둔화 과정을 마무리하고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는 "증시는 경기의 힘이 강화될수록 조정을 극복하고 상승할 것"이라며 "FOMC결과에 의한 변동성을 주식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경기 개선과 달러 약세를 반영해 경기민감주, 특히 조선, 화학, 은행에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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